한양도성 둘레길 혜화문에서 옛추억을 생각하며...

 

엎드리면 코 닿는 동네 뒷산

#한양도성둘레길 중에 #혜화문 근처가 집 뒷산이에요.

어렷을 적 수도 없이 마당처럼 드나든 곳이지만,

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못 갔었는데,

오늘 아침엔 맘 먹고 함 올라가 봤습니다.

명륜유치원에서 와룡공원으로 가는 길

 

이정표 방향은 성북동 가는길,  계단을 오르면 와룡공원

옛날 우리들은 이 곳을 "성마당"이라 불렀어요.

그 당시에는 저런 이정표 없었고,

와룡공원 윗 쪽 산 정상에 수방사(수동방위사령부) 있어요.

수방사 군부대에서 군인들이 자기들 통행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만든 산길에 불과 했었죠.

지금은 둘레길이라는 명칭으로 정말 잘 만들어져 있어요.

왼쪽이 와룡공원 도성을 타고 계속 올라가면 수도방위사령부가 나옵니다.

 

와룡공원에 까치 한 마리

 

혜화문에서 시작한 도성을 타고 상당히 많이 온라가면 "와룡공원"이 나옵니다.

꽤 계단도 많고 힘이듭니다.

간만에 올라와서 그런지 저도 많이 힘드네요.

까치 한 마리가 저를 보고 반기는데 절로 웃음이 나오더군요.

 

 

와룡공원 드라마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

수방사(수도방위사령부) 입구까지 오면 #와룡공원 입구 푯말이 크게 보이는 데,

그 옆 도성이 드라마 #와룡공원촬영장소로 많이 나옵니다.

눈 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아마도 기억 하실 거에요.

 

도성을 통과하여 성북동 쪽 도성을 타고 올라가는 길인데,

이 곳 부터는 산내음이 물신합니다.

오늘은 여기까지만 올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.

 

더 올라가면 #말바위안내소 안내 표지판이 나와요.

본격적인 한양도성 둘게길인데, 저는 다시 내려 가려구요.

힘드네요 ㅎㅎ.

성북동 도성을 타고 내려가는 둘레길이에요.

성북동 부자마을

 

아시나요!!

#성북동부자마을

배용준도 살았었다고 하더군요...

예전에 도보로는 가기 힘들어서 차로 한 바퀴 돌았었는데, 어마 어마 합니다.

어렬을 적엔 돈 많이 벌어서 이런 데서 살거라고 다짐도 했었었는데,

아직도 꿈인가 봅니다.

 

성북동 판자촌

성북동의 또 다른 이면 #성북동판자촌 이에요.

도로를 사이에 두고

한쪽은 부자마을 한쪽은 사진처럼 판자촌 마을이 있어요.

바람때문에 기와를 지붕에 올려 텃밭도 보여요.

성북동에 이런 집들이 있다는 것에 놀라는 분들도 계실거에요. ㅎ

 

오늘은 여기까지 산책을 다녀 왔고,

혹 다음에 #말바위휴게소를 지난 #삼청공원으로 다녀올 기회가 있으면 올려보겠습니다.

 

집에 와서

따뜻한 #건강차 한 잔 먹으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해 보았습니다.

제가 판매도 하면서 즐겨 먹는 건강차인데

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쇼핑몰에서 쇼핑한 번 해 보세요

정말 구수하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나요.

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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